불법 도박 혐의로 기소된 이수근, 탁재훈, 토니안이 오는 12월 6일 첫 법정에 섭니다.
18일 서울중앙지법 측은 '오는 12월 6일 오전 이들에 대한 관련 공판을 진행한다'고 전했는데요.
이어 '이 자리에서는 탁재훈, 토니안, 이수근 외에 이들의 도박을 방조한 전직 연예인 매니저 김 모씨와 도박 개장자 연예인 안무가 엄 모씨 등 3명에 대한 심리도 함께 진행된다'고 덧붙였습니다.
한편 이들은 사설 온라인 도박사이트와 휴대전화의 문자메시지를 이용해 영국 프리미어리그 등 경기의 승부를 맞추는 방식의 일명 '맞대기도박'혐의를 받고 있는데요.
검찰 수사 과정에서 혐의를 모두 시인한 가운데 어떤 판결이 내려질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.